[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휴대폰결제 전문기업 다날( 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25억, 영업이익 20억, 당기 순이익 8억원 등을 거두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997%가 늘어난 규모이다.
박성찬 다날 대표는 “경기불황에도 불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신규사업 진출이 성과를 거두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결제 사업부문은 139억원, 콘텐트 사업부문은 86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폰결제 거래액이 분기 최대인 18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콘텐트 사업부문은 기존 모바일 컨텐츠와 함께 음악포털 오디오닷컴과 유무선 팬레터 서비스 UFO타운의 수익성이 개선돼 흑자 전환에 기여한 것으로 다날은 분석했다.
박 대표는 “올 하반기에 그동안 개발해온 온라인 게임이 상용화되고, 미국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개시되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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