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수출과 수입이 모두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6일(현지시간) 중국의 3월 자동차 수입액이 전월 대비 19.29% 증가한 19억1800만달러를 기록,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액은 53.60% 급증한 26억1100만달러로 나타나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반전에 성공했다.
이 같은 수ㆍ출입 수치는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각각 33.97%와 36.58% 급감한 것이다.
중국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출입 현황이 크게 개선됐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을 들어 전체적인 상황이 크게 나아졌다고 보긴 힘들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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