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협회 본사에서 특허정보진흥센터(PIPC)와 PIPC가 보유한 IP인프라와 서비스 등을 활용해 이노비즈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동근 특허정보진흥센터 소장(사진 왼쪽)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업무협약 내용에는 ▲PIPC가 수행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및 특허정보분석에 대한 보급 및 교육훈련에 대한 상호협력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특허정보분석 및 법무 서비스 지원· 활용 ▲양 기관의 공동연구사업 등 협력 가능분야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이 포함됐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IP 정보 활용이 필수"라며 "특허정보서비스 전문기관인 PIPC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속 기업들의 IP경영을 점검·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근 PIPC 소장은 "글로벌지식 경쟁시대에 특허경영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혁신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 소속 기업들의 특허경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