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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포스코 “전병일 대우인터 사장 해임 검토 안해”

2015-06-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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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005490)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사장 해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최근 미얀마 가스전 조기 매각과 관련해 그룹 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계열사와 불협화음이 있는 듯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 9일 철의 날 기념식에서 권오준 회장이 미얀마 가스전을 당장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미얀마 가스전 매각 추진의 오해는 해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우인터내셔널이 항명하고 있다는 보도는 적절치 않은 것으로 보이며, 전병일 사장의 해임절차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회사 대외비 문서가 외부로 유출돼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기업가치 하락과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 점에 대해선 당사자의 적절한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며 "전 사장은 향후 그룹 경영방침에 부응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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