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우성문

중국인민은행, 시장에 1400억위안 추가 투입

2015-08-27 07:42

조회수 : 3,54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중국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인하한데 이어 추가 부양책의 일환으로 단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26일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단기 유동성조작을 통해 시중은행에 1400억위안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6일 만기되는 단기자금의 금리는 2.3%다.
 
2013년부터 인민은행은 다른 통화정책수단들을 보완하고 자금 시장의 유동성 관리를 위해서 단기 유동성 조작을 도입해 왔다. 
 
이는 매주 두 차례 실시하는 정례공개시작 외의 추가 조치로,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1800억위안을 공급한 이후 가동이 중단됐었다. 
 
특히 이런 결정은 전날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동시에 인하한 후 하루만에 나온 것이라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이에 대해 그만큼 중국 정부가 휘청이는 증시와 경제를 방어하기 위한 의지가 강하다고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 우성문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