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상북도 일부 지역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 한때 구름많겠다.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아침에 강원내륙과 산간, 경북북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은 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