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031440)는 외식사업부분의 한식 브랜드 '올반'을 이용한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반은 한식을 컨셉으로 신세계푸드가 2014년 10월 론칭한 외식 브랜드다. 100여종의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계량화시켜 대부분의 음식을 셰프가 직접 만들어 내어놓으면서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올반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양념 소 LA식 갈비, 양념 소불고기, 떡갈비 등 설 명절을 맞아 기획한 시즌 상품 3종이다. 신세계푸드는 22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3개 제품 모두 지난 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세계푸드 음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음성공장은 소스류, 국탕류, 양념장 등과 패티류, 튀김류, 양념육 등 육가공 제품, HMR 등의 제품을 생산해 이마트 피코크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HMR 제품의 올반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식품제조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