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2016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지엠 임직원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을 이끄는 힘(Powered by Innovation)’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회사 출범 이래 역대 최대 연간 내수판매 달성한 성과에 대해 자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모색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판매 및 서비스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과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5만8404대를 판매한 쉐보레는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 출범 직전 해인 2010년 연간 판매량 12만5730대 대비 26%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쉐보레는 지난해 판매 및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쉐보레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