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라인 정보유출에 대한 보도를 진행했으나 사실과 일부 다를 것으로 판단되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현지 뉴스 등 관련 보도를 확인해본 결과 이는 라인의 자체 보안 이슈라기보다는 해당 연예인의 아이폰이 제3자에 의해 복제 아이폰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와 관련된 사건이 일본에서는 1월22일 발표됐는데 이미 시기적으로 1달 이상 지나고 나서 국내에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안 연구원은 “1월 이후 일본 내에서 라인의 다운로드 숫자나 매출 순위의 하락세가 거의 없었음을 감안하면 주가에 부정적으로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