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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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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자회사 오펠, 캐나다 차부품업체 마그나 품으로

2009-09-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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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캐나다 자동차부품 회사인 마그나에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 인수가 확정됐다.   ★관련기사 GM의 유럽 자회사 오펠 매각 '가닥'..오늘 발표(2009-09-10 17:35)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오펠의 지분 55%를 마그나-스베르방크 컨소시엄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마그나와 스베르방크는 오펠의 최대주주가 되며, GM은 지분 35%를 갖고, 근로자들이 지분 10%를 보유할 예정이다.
 
GM은 고용 승계와 비용 등의 문제는 아직 합의되지 못했지만, 수주내 최종 정리돼 수개월내 매각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르켈 총리는 "GM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쉽지않은 일이지만 독일 정부는 인내를 갖고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GM의 오펠 인수사 선정이 마무리되며 메르켈 총리는 한시름 놓게 됐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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