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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선

15大 이슈산업과 유망株-대우證

대우證, '위기 이후 1년, 걸어온 길, 가야할 길' 발간

2009-09-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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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대우증권은 15일 글로벌위기 이후 1년을 맞아 글로벌경제와 금융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한국증시와 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전망해보는 특집자료 '위기이후1년,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을 발간했다. 특히 15가지 이슈산업과 유망주에 대해 소개했다.
 
이들 업종의 경우 기존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자체의 파이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대우증권은 우리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 저평가되고 있는 원화가치, FTSE선진국지수 편입 등으로 외국인의 순매수세 역시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서서히 환율효과는 줄고 있고 경기회복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산업효과의 영향력도 감소되고 있다"며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발빠르게 더 많은 먹거리(파이)를 키우거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최근 글로벌 경제극복의 주체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저력과 한계도 분석했다.
 
중국은 리만사태 이후 '수출과 해안지역'중심 성장에서 '내륙과 내수'중심으로 성장전환을 시도하고 있는데 특히, 하반기 민간의 부동산투자와 도시화진행에 따른 소비확대가 중국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나 중복투자, 지방정부 재정악화, 실질고용회복 지연 등 경기부양책의 후유증도 남아있어 중국의 국영기업 위주의 경제가 바뀌지 않는 한 미국을 대체할만한 성장동력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이번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경제, 글로벌, 채권, 전략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글로벌 경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 현지를 직접 탐방하고 현지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기업들이 느끼는 경제 및 금융 상황을 밀착 조사했다.
 
이번 특집자료 '위기 이후 1년, 걸어 온 길, 가야 할 길'은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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