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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슈퍼화요일)미 플로리다 경선서 클린턴-트럼프 승리 확정

오하이오 경선 클린턴-케이식 승리 예상

2016-03-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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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5개 주에서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확정지었다. 
 
존 케이식 공화당 후보. 사진/로이터
15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민주당은 클린턴 후보가 64.76%의 득표율로 33.01%를 기록한 버니 샌더스 후보를 제쳤고 총 118명의 대의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45.49%의 득표율로 27.53%를 차지한 마르코 루비오 후보를 눌렀고 총 99명의 대의원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개표가 진행중인 이번 경선의 최대 관심사인 오하이오에서는 개표가 0.2% 완료된 가운데, 클린턴 후보가 68.21%로 30.73%를 기록한 샌더스 후보를 앞서고 있고 공화당에서는 존 케이식 후보가 44.22%로 32.2%를 기록한 트럼프 후보를 앞서고 있다.
 
앞서 발표된 CNN의 출구조사에서는 클린턴 후보와 케이식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케이식 후보가 오하이오주에서 주지사를 맡고 있는 만큼 지지율이 더 높기 떄문이다. 
 
또한 개표가 20% 진행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58.5%로 38.3%를 기록한 샌더스 후보를 앞서고 있고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39.5%의 득표율로 테드 크루즈 후보(34.3%)를 앞서고 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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