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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

(종목Plus)외환은행, 하이닉스 매각 '수혜'..3%↑

2009-09-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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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외환은행(004940)이 하이닉스 매각 효과를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이틀째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환은행은 전날보다 3.03%(350원)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은행보유 하이닉스 주식의 시장가치와 장부가치의 차이는 1조원에 육박한다며 매각가액이 시가 수준에 도달할 경우 장부가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기업가치에 반영돼 있지 않아 하이닉스 매각 시 초과적인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경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 주식의 시장가치와 6월말 장부가액과의 차이가 자기자본 대비 가장 큰 은행주는 외환은행으로 자기자본의 5.1%가 초과이익이라며 다음으로는 우리금융2.7%, 신한지주1.6% 순"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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