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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미국 ‘최고안전차량’ 선정

2016-04-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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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현지 발표에서 ‘4세대 프리우스(4th Generation Prius)’5개 부문의 안전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최우수(Good)’ 등급을 받아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전측면 충돌(Small overlap front), 일반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루프강도(Roof Strength), 머리받침과 시트(Head restraints & seats) 5개의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5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모두 ‘G’(최우수)등급을 전면 충돌방지 테스트에서 어드밴스드 이상을 획득한 차량에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4세대 프리우스는 강성을 약 60% 향상시킨 강성 차체를 기본으로 충돌시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멀티 로드 패스(Multi-load paths) 프론트 구조를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또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확대(980Mpa이상)와 핫스탬핑 프레스 가공법의 도입, 레이저 스크류 웰딩(LSW)과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통한 접합강성 강화, 8개의 SRS 에어백을 비롯해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차량의 전자 안전장비를 통합 제어하는 VSC(차체자세제어장치)와 같은 첨단 안전시스템이 모든 차종에 기본 탑재됐다.

 

IIHS측은이번 스몰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에서 4세대 프리우스는 운전자 공간이 잘 유지되었고, 인체모형의 움직임 또한 잘 컨트롤되어 측정결과 상해의 위험이 낮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전면 에어백과 커튼에어백의 작동이 머리를 잘 지탱하고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사진/토요타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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