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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대교, 수익성 개선 바탕으로 외형 성장 기대-SK증권

2016-04-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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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SK증권(001510)대교(019680)가 2015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외형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만2500원이다.
 
26일 대교는 전일대비 2.96%(290원) 하락한 9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2016년에는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러닝센터 확대와 더불어 국·영·수 및 유아대상 제품 확대와 고가의 성인 회원 중심의 성장이 예상되는 차이홍, 부진했던 소빅스와 솔루니의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높은 배당성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역시 매력적"이라며 "지난해 두 차례 배당을 통해 47.1%의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으며 올해 1분기말 기준 현금성 자산 3395억원은 배당주와 자산주의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6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가가각 7593억원과 49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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