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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현대건설, 비용처리에도 무난한 실적-신한투자

2016-04-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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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순이익은 과징금 반영으로 부진했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3000억원, 영업이익 2072억원으로 전년대비 8.7%, 3.3%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다만 순이익은 LNG 저장탱크 담합 과징금 620억원이 반영으로 전년보다 22.2% 감소한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사항이었던 미청구공사나 미수채권 규모가 전 분기에 이어 감소한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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