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조개를 활용한 삼각김밥 '꼬막 비빔밥 삼각김밥(1000원)'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꼬막 비빔밥 삼각김밥'은 철분,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양질의 영양소가 함유된 여수산 꼬막을 통째로 토핑하고 고추장 소스로 비벼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봄철 색다른 입맛을 추구하는 직장인들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건강을 테마로 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저칼로리 건강도시락 '두부스테이크 도시락(4000원)'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엔 KGC인삼공사 정관장과 협업해 업계 최초로 홍삼을 활용한 '홍삼닭가슴살 삼각김밥(1200원)'을 출시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담당 MD는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컨셉의 상품을 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꼬막 비빔밥 삼각김밥을 시작으로 해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