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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대웅제약,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신한투자

2016-05-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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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1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90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원료의약품 반영으로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영업이익인 55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 91억원에도 크게 못 미쳤다"며 "연구개발비용은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 증긍했는데 제약업체의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도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줄어드는 등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줄어들면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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