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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40d·740Ld xDrive 출시…"럭셔리에 역동성을 더하다"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베스트셀링 라인업 2종

2016-05-19 16:46

조회수 :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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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코리아는 19일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에 베스트셀링 라인업인 뉴 740d xDrive와 뉴 740Ld xDrive를 새롭게 출시했다.
 
뉴 740d와 Ld xDrive는 보다 강력한 엔진 성능과 함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을 위한 진보된 조명 기술인 BMW 레이저라이트를 탑재한 모델이다.
 
특히, 뉴 740d xDrive는 6세대 7시리즈 중 유일하게 M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해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롱 휠베이스인 뉴 740Ld xDrive는 일반 모델보다 140mm 길어져 항공기를 연상하게하는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뉴 740d xDrive의 디자인은 플래그십 모델에 어울리는 럭셔리함과 M스포츠 패키지의 역동성을 동시에 반영했다.
 
전면부는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블랙 하이글로스로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운 전면 범퍼 마감을 통해 강인함을 나타냈고, 측면은 에어브리더와 B필러, 윈도우 프레임을 모두 블랙 하이그로스로 마감해 럭셔리함을 더했다.
 
후면에도 M에어로 다이내믹 외관 패키지가 적용되어 블랙 색상의 후면 범퍼 트림과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배기 파이프가 장착되어 있다. 
 
또 8단 스포츠 변속기와 시프트 패들이 추가됐으며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M스포츠 패키지의 또 다른 특징인 M 풋 레스트와 M 도어실, M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가 탑재됐다.
 
BMW 뉴 740Ld xDrive. 넓은 뒷좌석 공간과 고급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사진/BMW코리아
 
뉴 740Ld xDrive는 넓은 레그룸과 더불어 조수석을 9cm까지 이동시킬 수 있어 더욱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센터콘솔에 수납된 테이블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움직이는 사무실로 손색이 없다.
 
넓은 실내공간뿐 아니라, 뒷좌석 마사지 기능, 스카이 라운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 고급스러운 옵션을 통해 안락함을 선사하는 한편, 뉴 730Ld와 750Li 모델 사이에 선택의 폭을 넓힌 모델이다.
 
이와 함께 크롬 키드니 그릴 스트럿과 전면과 후면의 크롬 범퍼 마감, 산호 방지 코팅 처리된 브레이크 캘리터 등 퓨어 엑셀런스 패키지를 적용해 디자인 품격과 차의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뉴 740d xDrive와 뉴 740d xDrive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1억4290만원, 1억5620만원 씩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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