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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오후場투자전략) 인텔효과 vs 유가 vs 건설주

2009-10-14 13:24

조회수 : 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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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인텔 실적이 괜찮네요. 기술주를 봐야할까요? 중국이나 유가를 보면 산업재쪽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장시작전에 나온 인텔 실적발표가 어느정도 투심을 돌려놓으면서 무엇을 매수해야 할지 투자자들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   
 
오전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삼성전자(005930)POSCO(005490) 그리고 현대건설(000720).
 
인텔로 반도체업황이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기술주들이 재차  강세이다. 3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바라보는 POSCO(005490)도 강하다.
 
시장에서는 크게 세가지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코스피 1650선을 돌파를 기대하며 기술주 등 주도주의 복귀를 예상하는 것과  유가가 넉달만에 70달러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며 POSCO(005490)두산중공업(034020)을 중심으로 소재와 산업재를 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건설주와 같은 장기 소외업종이 정책과 실적기대로 업종별 키맞추기에 들어가는 것인지이다.
 
이 세가지 흐름이 모두 나타나고 있다.  시장은 어느쪽에 손을 들어줄까
아직은 대응 구간으로 보인다. 시장 선택을 좀더 확인하는 전략을 가져가야 겠다.
 
 
현물전략 :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
 
- 포인트와 투자전략은
 
▲ 기존 주도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큰 그림을 봤을 때 시장 상승추세는 여전하다고 본다. 기존 주도주인 IT,자동차, 금융주를  접근하는 전략을 가져가겠다.
 
 
선물전략 : 야전군 전문가(투자클럽 606번)
 
- 선물 215선, 코스피로는 1650선인데, 저항구간인지 돌파가능 구간인지
 
▲ 개인이 선물을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다. 개인 혼자 지수 상승을 끌고가기에는 역부족이다. 215선은 대응구간이다.
 
- 이 구간 돌파가 어렵다는 것인가 포인트는
 
▲ 콘탱고 상황이 나와서 프로그램 매수가 크게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 1650선을 돌파한다는 것은 선물 216.15포인트를 완전히 넘어서야  가능할 것 같다. 힘든 게임이 좀더 진행될 것 같다.
 
 
일본증시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10월5일 이후 상승추세로 돌아선 이후 숨고르기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후 인텔효과를 통해 기술주와 수출주를 중심으로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관점을 가져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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