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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현대모비스, 전국 대리점 대상 정책세미나 개최

역량 강화 정책 프로그램 공유·중장기 비전 논의

2017-0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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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전국 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연간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2017 부품대리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세미나 범위가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주요 대리점 대표와 정책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3월 중순까지 서울, 충청, 경남, 호남, 제주 등 지역을 돌며 총 8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현대모비스 1400여 부품 대리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다. 
 
올해 정책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대리점 제도 변경 사항 ▲정비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교육제도 체계화 방안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 등이 선정됐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커넥티비티 등 최근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향후 부품 대리점이 어떻게 체질을 개선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정보 공유를 통한 상생’ 측면을 강조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대리점, 정비업체, 최종 소비자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유통 과정에서 대리점 경쟁력 강화는 현대·기아차 고객 서비스 향상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김만홍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장은 “세미나는 단순히 정책 내용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며 “중장기적 시야에서 대리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변화해야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연 전국 단위 정책 세미나에서 관계자들이 대리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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