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양옵틱스(008080)는 지난해 영업이익 17억475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5%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억1700만원으로 2.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8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교환렌즈 부분이 127% 매출신장이 됐고, 꾸준한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CCTV와 DSR카메라의 수요 증가로 인해 CCTV와 교환렌즈 분야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남아프리카, 남미, 중동 등 신규 바이어 발굴을 통해 올해는 약 20%의 매출증가와 50%이상의 영업이익와 당기순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