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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삼성전기, 2분기 실적 반등…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7-06-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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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2분기 실적 반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 실적 반등을 시작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 1조6900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38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증산효과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기판·패키징(ACI) 사업부의 적자 축소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본격적인 성장은 2018년부터로 전망된다"며 "갤럭시S9와 노트9의 듀얼카메라 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619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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