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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 18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2010-02-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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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에스지어드밴텍(049470)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7억8000만원 규모(119만960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영호씨 외 14명으로 대부분 회사나 계열회사 임원으로 구성됐다.
 
신주 발행가액은 1495원으로 기준주가에 대해 10%의 할증율 가진다.
 
납입일은 오는 8일이고, 주권교부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신주 상장일은 25일이며, 교부일로부터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지난해 실적에 비해 주가 낙폭이 과대하는 우려를 없애기 위한 주주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의 대규모 공급과 함게 대두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바일 백신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할증발행 유상증자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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