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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스타벅스, 320호 명동미래점 오픈

2010-02-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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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20번째 매장인 '명동미래점'을 서울시 중구 명동지역 9번째 매장으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명동예술극장 인근에 위치한 명동미래점은 총160여석 규모로, 319호점 삼성역사거리점에 이어 간판을 포함해 모든 조명을 친환경 절전형인 LED 전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 건축 자재도 사용됐다.
 
이 매장은 원두 및 로스팅 과정이 표현된 다양한 커피 이미지 전시를 비롯해 다인용 원목 테이블과 촛대를 응용한 조명 등 전통 커피하우스 문화를 표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명동은 1920~3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커피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라며 "내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제3의 공간으로, 우리나라의 커피 전통과 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오픈을 기념해 2000원 이상 기부시 선착순 500명에게 로고 머그를 증정하며, 기부금 전액은 중구 약수 노인 복지회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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