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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35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BIS비율·기본자본비율, 0.21%포인트 상승

2019-03-08 16:16

조회수 : 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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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총 35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5년 또는 10년 후 은행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영구채로 5년 콜옵션 조건으로는 2200억원, 10년 콜옵션 조건으로는 1300억원이 발행된다. 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3.09%(국고 5년물+120bp), 10년 콜옵션 조건이 3.40%(국고 10년물+138bp)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기업은행의 BIS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약 0.21%포인트(p) 상승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예년보다 10년 콜옵션 발행 비중을 확대해 자본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기본자본 확충과 안정적인 BIS총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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