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지수가 IT와 금융주 주도로 22개월만에 1750선 회복 시도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96포인트(0.52%) 상승한 1744.29에 거래되고 있다.
국가신용등급 상향과 JP모건의 실적 개선 영향에 금융주가 전일에 이어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인텔효과 역시 지속되며 IT관련주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37% 오르는 등 금융업종이 1.99% 상승중인 가운데 전기전자 1.12%, 운수창고 0.63%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중인 반면 통신 0.38%, 음식료 0.37%, 화학 0.20% 업종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투자자가 전기전자와 금융업종 중심으로 6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인 가운데 기관 역시 14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74억원의 매도를 보이며 이틀 연속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의 매물 출회로 시장베이시스가 약화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81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3원50전 내린 1108원70전에 거래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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