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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대우인터 롯데칠성 등 외국인 선호주 14選

대신證, 상반기 실적개선+외인 수급개선 기준 선호주 뽑아

2010-04-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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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신증권은 다음달 역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외국인의 선호주와 업종대표주인 IT, 금융, 경기소비재 업종을 추천 업종으로 제시했다.
 
이종필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현재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은 33% 정도로 2000년 이후 평균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인 36%에도 못 미친다"며 "한국에 투자되고 있는 글로벌 펀드내 한국 비중도 7.4% 정도로 아직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4월 들어 외국인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을 매수하고 있다"며 "특히, 금융, 경기소배재, 유틸리티업종의 강한 매수세가 눈에 띄며, IT의 경우 반도체의 매수강도는 현저하게 줄었으나 비반도체 IT종목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소배재와 IT업종은 미국 등 해외국가의 경기회복 모멘텀에 가장 수혜를 받는 종목들로 제품 경쟁력도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금융업은 실적 턴어라운드, 한국신용등급 상향 등으로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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