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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송유빈·김국헌 소속 그룹’ 마이틴, 결국 2년 만에 ‘해체’

“공백기 버티기 힘들었다”

2019-08-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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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그룹 마이틴이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마이틴 은수는 21일 자신의 SNS이날 부로 마이틴은 해체하고 각자의 갈 길을 가게 됐다. 유스(팬클럽)를 비롯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대를 받고, 리더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끌어왔던 마이틴이 끝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긴 공백기를 버티는 것이 힘들었지만 제 무대를 보러 와주고 또 멀리서라도 응원해주는 유스들이 있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유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유스와 지난 1월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다시 만나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정말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뮤직웍스에 들어와 많은 것을 배웠다.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했던 모든 값진 순간들이 기억난다. 태빈이 형, 천진이 형, 국헌, 준섭, 유빈, 한슬아,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다. 우리 좋은 기억만 갖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서로 응원해주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저에게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 보잘 것없는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틴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했던 송유빈과 김국헌이 소속된 그룹이다. 2017년 데뷔했으나 이날 약 2년만에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마이틴 프로필. 사진/뮤직웍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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