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한국거래소가 '2010 한국국제보석시계전시회'에서 귀금속 업계 종사자 및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금선물 투자설명회와 1대1 전문가 투자상담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선물 거래란 미래의 일정시점에 인수도할 금(순도 99.99% 1kg 골드바)을 현재 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통해 행하는 매매다.
선물계약 만기일에는 금의 실물인수도가 이뤄지며, 만기 이전에 언제라도 반대매매를 통해 시세변동 차손익을 수수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금선물이 귀금속 산업 종사자의 가격변동위험 관리 수단은 물론, 건전한 투자수단이 될 수 있도록 금선물에 대한 교육, 전문가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