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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트럼프, 북 협상제의에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

2019-09-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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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만나자고 한 보도를 조금 전 봤다”며 “그것(북미대화)은 흥미로울 것이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선희 북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과 마주앉아 지금까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데 따른 반응이다. 다만 최 부상은 자신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미국이 들고 나올 것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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