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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포드,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 사전계약…11월초 국내 출시

10단 자동변속기 최초 적용…가격은 5990만원

2019-09-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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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포드코리아는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온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All-New Explorer)’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16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7인승 대형 SUV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미국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SUV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에는 1996년 첫 소개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3000여대가 누적 판매됐고, 2017~2018년 2년 연속 수입 SUV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에 전면 변경 된 6세대 모델이다. 더 강력한 파워와 넓어진 공간, 익스플로러와 함께하는 운전자의 일상을 안전하고, 여유 있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스마트 테크놀로지들을 자랑한다.
 
포드코리아가 6세대 모델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사진/포드코리아
 
이번 2020 올-뉴 익스플로러에 최초 적용된 후륜 구동 아키텍처는 짧아진 오버행과 늘어난 휠베이스 및 낮아진 차체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프로포션을 만들어냈다. 검은색의 A-필러와 D-필러, 차체 색상과 같은 C-필러 등 익스플로러의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이번에도 유지되는 한편, 새로운 그릴 디자인은 올-뉴 익스플로러의 첫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냈다.
 
새롭게 디자인 된 실내는 더욱 늘어난 공간과 운전자를 돕는 여러가지 편의 기능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운전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덜고 더욱 더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기능들은 7개 모드로 선택 가능한 올-뉴 TMS(Terrain Management System),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포드 코-파일럿360 플러스(Ford Co-Pilot360 Plus), 무선 충전 패드, 12개 스피커를 갖춘 B&O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올-뉴 익스플로러 내부 모습. 사진/포드코리아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은 전세대 대비 향상된 275(5500rpm)마력, 42.9kg·m(3500rpm)토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능형 4WD와 새로운 지형관리 시스템(TMS)은 차량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한층 개선시켰고 최초 적용된 10단 변속기로 인해 연비 효율성도 개선됐다.
 
오는 11월 초 예정된 올-뉴 익스플로러의 한국 시장 공식 출시는 북미 시장 이후 두번째이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이다. 가격은 2.3ℓ 리미티드 모델 기준 5990만원(VAT 포함) 이다.
 
올-뉴 익스플로러 트렁크를 개방한 모습. 사진/포드코리아
 
한편,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31일까지 올-뉴 익스플로러를 계약한 고객들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전계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등에게는 4인 기준 하와이 4박5일 가족 여행권(1명, 익스플로러 렌트카, 항공권, 숙박지원)을, 2등에게는 툴레 루프박스 모션 XT(1명), 3등에게는 툴레 여행용 캐리어 서브테라 75ℓ(5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오는 12월17일 포드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9년만에 풀체인지 한 올-뉴 익스플로러 모습. 사진/포드코리아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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