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틸러스가 가을의 감성을 담은 이별 발라드로 돌아왔다.
노틸러스는 30일 정오 네 번째 디지털 싱글 ‘그 식당(The Table)’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그 식당(The Table)’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노틸러스의 애절한 음색이 어우러진다.
노틸러스는 앞서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그 식당(The Table)’ 1분 미리 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불판 위에 태워진 차돌박이처럼 내 가슴도 타버리고 있어” 등 단골 식당과 메뉴에 비유한 독특하고 친숙한 가사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와 MBC ‘나혼자산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성훈이 노틸러스의 신곡 발매에 앞서 응원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노틸러스가 친한 동생이라며 애정을 내비친 성훈은 “노래를 들어봤는데 가사가 굉장히 와 닿고, 멜로디도 좋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수 10cm 권정열은 자신의 앨범 CD에 ‘앨범 대박 나세요’라고 적어 노틸러스를 응원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예 배우 지호성과 톱모델 주예리가 출연, 2000년대 감성 속 이별한 연인의 모습을 열연할 전망이다.
커버 이미지. 사진/도니레코드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