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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코스피, 외국인 매도 전환에 하락폭 확대

2019-10-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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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뉴욕선물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마저 매도세로 돌아서자 하락폭이 확대됐다.
 
1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32포인트(0.94%) 하락한 2026.93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순매수세였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한 것이 하락폭을 확대시켰다.
 
투자자별로 기관 1471억원, 외국인 118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4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10%), 건설업(-1.72%), 보험(-1.69%), 은행(-1.58%), 금융업(-1.50%)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0.76%)은 나홀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000270)(-3.09%), 현대차(005380)(-2.70%), SK하이닉스(000660)(-2.47%), LG생활건강(051900)(-2.42%), KB금융(105560)(-1.80%) 등이 약세다. 반면 NAVER(035420)(0.33%)와 셀트리온(068270)(0.28%)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80포인트(0.28%) 하락한 633.6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806억원, 기관 76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솔브레인(036830)(-7.21%), 에스에프에이(056190)(-4.34%), 휴젤(145020)(-2.5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16%), 스튜디오드래곤(253450)(-1.81%) 등이 내리고 있고, 케이엠더블유(032500)(3.09%), CJ ENM(035760)(1.71%), 에이치엘비(028300)(1.10%), SK머티리얼즈(036490)(0.99%), 메지온(140410)(0.86%) 등이 오름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0원(0.22%) 오른 11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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