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뉴욕선물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마저 매도세로 돌아서자 하락폭이 확대됐다.
1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32포인트(0.94%) 하락한 2026.93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순매수세였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한 것이 하락폭을 확대시켰다.
투자자별로 기관 1471억원, 외국인 118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44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10%), 건설업(-1.72%), 보험(-1.69%), 은행(-1.58%), 금융업(-1.50%)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업(0.76%)은 나홀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80포인트(0.28%) 하락한 633.6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 806억원, 기관 76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4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60원(0.22%) 오른 11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