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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아웃도어 트렌드에 적합한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아웃도어 고객 위한 넉넉한 탑승공간 및 적재공간, 주행 퍼포먼스 장점

2019-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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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주 52시간 근로 확산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인식 변화로 여가생활과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용품을 싣고 이동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해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모델로 레저를 위한 이들에게 적합한 차종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만의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은 물론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을 통해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했으며, 출력과 연비가 각각 3% 정도 향상됐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적용했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도심과 떨어진 자연에서 레저를 즐기려는 아웃도어족들에게 있어 넓은 공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이 자랑하는 넓은 적재 공간은 많은 레저용품과 기타 생필품 등을 챙겨 여행하기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렉스턴 스포츠는 휠 베이스 3100mm, 전장 5095mm, 전폭 1950mm의 크기를 자랑한다. 1열과 2열 시트는 탑승자를 배려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고 1열과 2열 모두 열선시트가 적용됐다. 1열(운전석 및 동승석)에는 통풍시트를 통해 4계절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칸은 휠 베이스 3210mm, 전장 5405mm, 전폭 1950mm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파이어니어 모델)에 적용됐다. 
 
칸의 사각지대 감지(BSD)가 적용되는 모습. 사진/쌍용차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칸은 서핑보드 및 추가 레저용품이 필요한 서퍼들이나 무거운 각종 아웃도어 제품을 실어야 할 캠퍼들에게 취향 맞춤형 차량이다.
 
무엇보다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SUV 본연의 탄탄한 주행능력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레저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출퇴근 길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평상시에는 2륜 구동상태로 주행하다가 악천후와 오프로드 상황에서는 4륜 구동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4Tronic 시스템을 통해 악천후를 비롯해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후륜구동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을 하며, 주행 환경을 고려한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igh 또는 Low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칸의 인테리어 모습. 사진/쌍용차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를 통해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2020년형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419만원 △프레스티지(~스페셜) 2715만~2884만원 △노블레스 326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2020년형 렉스턴 스포츠 칸은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의 경우 △프레스티지(~스페셜) 2886만~303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에, 파워 리프 서스펜션의 경우 △와일드 2795만원 △프레스티지 2916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아웃도어족들에게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는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레저용으로 적합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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