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21분께 수정구 한 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매니저가 이를 신고했다.
매니저는 사건 전날 오후 6시30분 경 설리와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닿지 않아 거주지로 방문, 현장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및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한 설리는 2015년 5월 그룹을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설리. 사진/설리 SNS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