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노리플라이 권순관이 연말 콘서트 ‘Connected’를 개최한다.
해피로봇 레코드는 17일 “지난 6월 소극장 콘서트 ‘변하지 않는 것들’에서 내밀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권순관이 이번에는 연말 콘서트로 찾아온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해피로봇레코드
소극장 콘서트가 목소리와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진 담백한 무대를 선보였다면, 권순관의 연말 콘서트 ‘Connected’는 1집 ‘A door’ 이후 지난 6년간 더욱 무르익은 감성이 스며든 음악을 다양한 파트의 세션 구성으로 재현해 낼 예정이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의 관계자는 “지난 소극장 콘서트가 관객들과의 교감에 중점을 두었던 공연이라면 이번 연말 콘서트는 풍성한 사운드로 권순관의 깊은 음악성을 무대에서 온전히 구현해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권순관의 2집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일 뿐 아니라 지난 앨범의 곡들까지도 재해석하여 집중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필.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순관은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뒤돌아보다’로 은상을 수상한 뮤지션이다. 노리플라이 활동과 더불어 솔로 1집 앨범 ‘A door’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권순관 연말 콘서트 'Connected'는 오는 12월7, 8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펼쳐지며 티켓 예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콘서트 포스터.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