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강원랜드는 22일 강원랜드 본사사옥에서 시설분야 협력업체 근로자대표단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랜드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작년 1월 노사 전문가협의를 진행한지 1년 10개월 만에 경쟁입찰 부문 근로자와 합의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합의한 자회사 전환 대상은 시설관리, 오폐수처리, 제설용수처리, 승강기 설비 유지보수 등 시설분야 9개 용역, 311명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지난 7월 발렛, 주차 등 기타분야 자회사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데 이어, 시설분야 정규직 전환도 투표결과에 따라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청소, 경비 등 전환방식이 합의되지 않은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 합의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