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 금값이 3개월래 최대폭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증시 급락으로 금 관련주이 맥을 못추고 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애강리메텍(022220)은 전일대비 3.89%(105원) 하락한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국가들의 재정 위기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대안투자 자산인 금값이 급등했지만 증시가 3% 넘게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탓이다.
한편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6월물 가격은 온스당 22.30달러, 1.9% 오른 119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월1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온스당 1205.40달러까지 급등하며 120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성엘컴텍, 엠케이전자는 몽골에서 금광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애강리메택은 금 등 귀금속 재생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