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관련해 불안한 소식이 있었지만 코스피가 상승 출발에 성공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13%) 상승한 2086.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60억원, 외국인이 9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기관은 3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간밤의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당국자들이 무역합의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의 여파다. 다우존스는 140.46포인트(0.52%) 하락한 2만7046.23에, S&P500지수는 9.20포인트(0.30%) 내린 3037.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62포인트(0.14%) 낮아진 8292.36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65%), 섬유의복(0.53%), 은행(0.42%), 건설업(0.27%), 유통업(0.25%) 등이 오르고 있고, 의약품(-0.90%), 운수장비(-0.34%), 증권(-0.33%), 운수창고(-0.28%), 종이목재(-0.25%) 등이 내림세다.
사진/뉴시스
코스닥은 전장보다 0.32포인트(0.05%) 오른 658.9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85억원,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0원(0.56%) 오른 11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