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의 첫 솔로 정규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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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사진/KOZ엔터테인먼트
지코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전격 공개한다.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헤어진 이후 모든 게 멈춰버린 삶, 사랑하는 대상으로부터 남겨진 쓸쓸함을 표현한 노래다.
하이라이트 매들리 캡처.사진/KOZ엔터테인먼트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배종옥은 홀로 남겨진 후, 쓸쓸하고 가슴 먹먹한 분위기의 섬세한 감정표현을 얼굴 표정으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묵직한 808베이스, 미니멀한 플루트 라인과 카우벨의 조화가 특징인 트랩 곡 'another level' (Feat. PENOMECO), 음산하면서도 감각적인 피아노 보이싱과 디스토션 사운드, 그루비한 댄스홀 리듬이 뒤섞여 한 장르로 규정짓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음악적 해석이 들어간 트랙 'Dystopia', 인정받고 더 높게 올라서기 위해 스스로를 과장해가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를 풍선에 빗대어 표현한 곡 'Balloon', 오랜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트랙으로 제휘가 객원 보컬로 참여해 힘을 보탠 '꽃말' 등이 수록된다.
하이라이트 매들리 캡처.사진/KOZ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