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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컴투스, 내년 신작 출시 본격화…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2019-11-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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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컴투스(078340)의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전망해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컴투스의 실적이 시장추정치 평균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했다. 컴투스의 3분기 매출은 116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17.7% 줄었다. 시장추정치 평균은 매출이 1187억원, 영업이익이 315억원이었다.
 
최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는 여전히 일매출 10억원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야구라인업의 매출도 지속 성장해 지난달에는 월매출 90억원을 기록하며 3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컴투스의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으나 내년부터는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주가가 우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연내 스토리 RPG 게임인 '워너비챌린지'와 방치형 RPG 게임인 '좀비여고'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하반기 '서머너즈워 MMORPG'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MMORPG의 일매출은 각각 4억원, 3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제는 신작 출시 시점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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