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의 손길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을 ‘중소기업의 아름다운 나눔 페스티벌의 달’로 정하고 사랑나눔 바자회와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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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로비에서는 나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으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성탄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나눔바자회는 3일부터 6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내에서 진행된다.
사랑나눔바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이 기부한 120여종의 물품 약 3만5700점이 미니바자회 형식으로 중앙회 1층과 문화마당에서 진행되며, 판매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지원과 2020년 명절맞이 사랑나눔활동 예산에 사용된다.
9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는 원로자문위원회, KBIZ AMP총동문회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와 중소기업중앙회 8개 본부가 지역아동센터 1곳씩 매칭해 성탄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중소기업계의 릴레이 사랑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며, 중소기업협동조합도 개별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인 편이다”며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새해에는 더 많은 중소기업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계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도 앞장서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