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선사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1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7만4000CBM(㎥)급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건조 계약 규모는 2268억원이다.
이 선박은 건조 후 오는 2022년 6월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총 28척, 27억5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에 수주잔량은 66척, 71억6500만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