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신한은행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 포상에서 일자리 CSR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한 경영 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사랑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포상 제도다. 이번 포상에서 신한은행은 △청년대상 취·창업 지원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유망 중소기업과 우수 인재 간 매칭 지원 ‘청년취업 두드림 - 氣GO滿場(기고만장)’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훈련 ‘도심 속 일터학교 - 카페 두드림(Cafe Do Dream)’ 등의 일자리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수상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문화 융합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와 전일제 창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보육하는 ‘인큐베이션센터’, 유망 스타트업과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간 매칭을 지원하는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육성한 스타트업의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자리 문제라는 시대적 현안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일자리 시장을 분석하고 특화된 사업들을 구상·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신한은행 사회공헌부장(왼쪽)과 정형우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