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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한솔케미칼, 전자재료소재 출하량 증가…성장성 주목-NH투자증권

2019-12-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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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014680)의 전자재료 소재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반도체 등 시장 관심이 큰 분야에서의 성장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이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차전지, 폴더블폰 관련 신규 화학소재 출시에 힘입어 고수익, 고성장 제품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인 과산화수소(H2O2)의 경우 수요처의 D램, 낸드(NAND)용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퀀텀닷(QD)소재의 경우 QLED TV 제품 라인이 중저가용으로 확대되며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약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이들 소재의 출하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 소재로는 프리커서 신제품(3DMAS)이 이달 중 출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OLED 소재의 경우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CF(Color Filter)에 사용되는 QD소재가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전방산업은 시장의 관심이 큰 분야로 신규 소재 출시, 매출 증가 시 전사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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