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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전달

2019-12-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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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은 사회적 책임 준수와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 실천 차원에서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선포한 ‘NEXT2030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시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지원 사업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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