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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서효림·정명호, 축복 속 결혼…부케는 ‘이두희와 열애’ 지숙(종합)

소설가 김홍신 주례, 한성준 사회

2019-12-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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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효림이 던진 부케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의 품에 안겼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서효림, 김수미. 사진/뉴시스
 
이날 결혼식은 소설가 김홍신이 주례를, 방송인 한석준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각각 축사를 읽었다. 축가는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불러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배우 오현경, 오윤아, 황신혜, 이유리, 한채아, 신소율, 가수 산다라박, 방송인 홍석천, 개그맨 윤정수, 장동민, 셰프 최현석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부케는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인 지숙이 받았다. 지숙은 지난 10월 이두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긴 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서효림, 정명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지숙. 사진/뉴시스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10월 열애 인정 후 한달만인 11월 결혼을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효림의 소속사는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그와 백년가약을 맺은 정명호는 식품 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김수미의 반찬 및 김치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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