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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 3.2조 전망-한국투자

2020-01-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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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를 6만8500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사진/뉴시스
이 중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일부 D램 가격 반등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D램 수요가 뚜렷하게 개선되면서, 공급업체들의 보수적 설비투자 입장이 유지되는 한 반도체 부문 수급 우려는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DP) 실적도 올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 고객향 패널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수율이 개선되고 LCD 패널 가격이 반등하고 있어 올해 실적은 큰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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