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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과대주 '단타'..주도주 보유"-신한투자

2010-05-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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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낙폭과대주에 대해 단기매매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도주들의 급락 속에서 반등했던 유통, 은행 등 낙폭 과대주들의 경우, 기술적인 단기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시계를 짧게 가져가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기존 주도주에 대해서는 성급한 매도에 나서기보다는 지지선을 확인한 후 신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전일 평균 3%가 넘는 급락을 보인 기존 주도주들의 경우 성장성 측면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 차익실현 욕구가 공존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매도세에 동참보다는 기술적인 지지선을 확인하는 대응이 유리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어 향우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 지속 여부 및 지지선 구축 레벨, 그리고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각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악재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 완화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제 펀더멘탈이 지니는 매력은 다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외국인투자자들이 단기간에 적극적인 순매수세로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최근의 대형 IPO를 통해 확인된 주식시장 대기성 자금들을 감안할 때 수급 측면의 안전판도 형성되고 있고, 전일과 같은 높은 변동성에서도크게 훼손되지 않은 코스피 20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력을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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